“돈화문로에 새 봄이 온다” 새로운 랜드마크 문화공간 ‘돈화문갤러리’, ’갤러리카페 질시루’ 탄생!
“돈화문로에 새 봄이 온다” 새로운 랜드마크 문화공간 ‘돈화문갤러리’, ’갤러리카페 질시루’ 탄생!
  • 하명남 기자
  • 승인 2019.03.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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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섭 화백 제30회 개인전, 안명혜 작가 제28회 개인전 개최

[더프리뷰=서울] 하명남 기자 = 손혜원의원으로 촉발된 목포 도시재생사업이 세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종로구 사대문 안에 마치 외로운 섬처럼 적막한 거리가 있다. ‘돈화문로!’, 적막하기만 했던 이 곳이 도시재생사업과 맞물려 조명을 받고 있다. 이른바 ‘왕의 거리’라 불리는 돈화문로!, 창덕궁 정문에서 지하철 5호선과 3호선 종로3가역을 거쳐 청계천까지 이어지는 거리로 주변의 인사동과 종로는 북적이지만 창덕궁에서 종로3가로 이어진 거리다. 한옥, 한식, 국악, 한국영화, 박물관, 조선시대 방범을 위한 서순라길 등 다양한 전통문화유산이 즐비한 곳이지만 개발이 되지않고 사람들의 왕래가 적은 곳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창덕궁 앞 도성한복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지형 도면이 고시된 바 있어 인사동, 익선동으로 이어지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대표 윤숙자)는 2019년 새 봄에 왕이 거닐던 돈화문로의 새로운 문화 중심을 선언하며 기존의 떡박물관 외에 랜드마크 문화공간 ‘돈화문갤러리’와 ‘갤러리카페 질시루’를 오픈했다.

이인섭 화백, 제30회 개인전, ‘돈화문갤러리’ 오픈 기념 첫 전시회

‘화단의 산증인’ 현재 (사)서울미술협회 이사장과 홍익대 미술대학 회화과 총동문회장인 이인섭 화백은 이번 전시회에 <봄나들이>, <봄을 타는 사람들>, <사계四季:유遊>, <만개滿開:유遊>, <봄바람 가르기> 등 봄 꽃 가득한 작품들로 돈화문갤러리 첫 오픈을 축하한다.

3월 6일부터 19일까지 돈화문갤러리 (종로구 돈화문로 71)

이인섭, 사계;유 117x81cm Mixed Media on Canvas 2017
이인섭, 사계;유 117x81cm Mixed Media on Canvas 2017
이인섭_만개(滿開)-遊 (Ⅱ) Full Bloom(滿開)-遊 (Ⅱ) 162.2x130.3cm Mixed media on canvas 2017
이인섭_만개(滿開)-遊 (Ⅱ) Full Bloom(滿開)-遊 (Ⅱ) 162.2x130.3cm Mixed media on canvas 2017

 

 

안명혜 작가, 제28회 개인전 “내 마음의 우주를 열다”

독특한 점묘화 작품을 선보이는 안명혜 작가, 생동하는 점(點)들의 축제, 점묘화가 안명혜의 안명혜스러운 작품들은 모사나 묘사가 아닌 작가의 내면의 세계의 독특한 표현이다. 전시회는 그림 속에 내면의 세계를 표출하고 그림을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고 감정의 이입을 통해 또 다른 존재를 확인하는 놀이의 장이다. 특히 긴 시간 동안 답답한 사각캔버스를 벗어나 세이프캔버스만을 고집해오던 작업들을 벗어나 사각캔버스마저도 여유로움 넘치는 행복한 놀이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3월 6일부터 4월 1일까지 갤러리카페 질시루(종로구 돈화문로 71)

안명혜, 60.6X72.7cm
안명혜, 60.6X72.7cm

 

안명혜, 117X91cm
안명혜, 117X91cm

 

도시재생사업이 절실한 ‘왕의 거리’ 돈화문로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는 새로운 랜드마크 문화공간 ‘돈화문갤러리’와 ‘갤러리카페 질시루’, 비로소 ‘왕의 거리’ 돈화문로에도 새 봄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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