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강창호, 박상윤 기자 = 2년 전, 2017년에 <침묵의 소리> ‘영혼의 울림’이라는 부제로 감동의 울림을 전했던 임현정, 그녀가 지난 2월 26일 예술의전당에서 <바흐, 베토벤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리사이틀을 펼쳤다. 임현정은 피아노를 통해 자신이 경험한 바흐와 베토벤을 선보였다.
이번 리사이틀은 20대 청년 베토벤이 작곡한 <피아노 소나타 1번>과 대위법의 정수를 보여주는 바흐의 <프렐류드와 푸가> 12개의 작품 그리고 베토벤의 인생 말년에 작곡한 그의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 32번>을 통해 바흐와 베토벤의 깊은 음악세계를 열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