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묵캘리그라피연구소 소장, 수묵캘리그라피의 대중화 선도
[더프리뷰=서울] 하명남 기자 = ‘이제 수묵캘리그라피 시대’ 라고 선언한 수묵캘리그라피의 리더 담묵 최남길 작가의 <붉은 그대> 작품. 자칫 가벼워 보일 수 있는 캘리그라피에 동양의 멋과 깊이를 더한 수묵캘리그라피 기법의 작품이다.
붉은 그대
향기에
이끌려 찾아가 보니
붉은 그대
있었습니다
오래 머물다가
돌아왔습니다
-담묵-
수묵캘리그라피를 선도하는 최남길 작가는 현재 수묵캘리그라피의 대중화를 위해 협회 조직의 외연 확대와 수묵캘리그라피를 활용한 한류 아트상품 개발에 정진하고 있다.
담묵캘리그라피연구소 최남길 작가는 프랑스 낭트 <한국현대미술전>, 갤러리 미술세계 및 제주 현인갤러리 <플라워전>, 백석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4인 4색전>, 수묵캘리그라피 한일교류전 등 많은 전시와 수묵캘리그라피 강연과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캘리그라피 에세이 <마음가꾸기>, <눈빛이 마음이 된걸까>를 출간했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세계미술축전 운영위원으로 참여했다. 선암사, 성북동 길상사, 담양 소쇄원 등 제자들과 자연에서 그리는 사생여행을 즐기며 한국수묵캘리그라피협회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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