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하나’되는 콘서트
소리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하나’되는 콘서트
  • 이종찬 기자
  • 승인 2019.03.04 1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연주회
소리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회(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소리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회(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사)소리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연주회가 열린다. 4월 6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

지휘를 맡은 권현수는 독일 국제뮤직콩쿠르에서 우승, 동유럽 음악계를 놀라게 한 여성 지휘자이다. 독일에서 3세 때 피아노를, 5세 때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독일 쾰른 훔볼트 무직 김나지움과 뒤셀도르프로 국립음대에서 수학했다.

독일의 여러 오케스트라를 지휘했으며 터키 이즈미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한국 소리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현재 유럽에서 활동 중이다.

협연자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솅크는 다양한 음색을 지닌 피아니스트로 브람스의 피아노 작품을 전곡 녹음했으며 이 음반으로 ‘브람스 주석상’을 받았다.

클라우디오 아라우, 앙드레 와츠 등을 사사했으며 유럽, 남미, 미국, 일본 등 여러 나라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코흐-슈반, 브릴리언트 클래식스, 피아노 클래식스 등 여러 음반사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특별한 피아노 교수법을 개발했으며 그의 제자들은 세계적인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명성을 떨치고 있다. 현재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 2008년 12월 창단된 국내 최고의 민간 오케스트라를 지향하는 연주단체이다. 2012년 한국음악협회 한국음악상 수상과 함께 사회공헌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1월 1일 서울특별시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돼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청소년 음악회, 그리고 창작 공연 및 오페라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꾸미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교향곡 5번> 등이 연주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