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로 통하는 산수유꽃과 목련꽃
봄의 전령사로 통하는 산수유꽃과 목련꽃
  • 김광래 작가
  • 승인 2019.03.1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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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꽃과 목련꽃의 국내 대단위 산지에서 축제 진행

[더프리뷰=서울] 김광래 작가 = 봄을 알리는 전령사인 목련과 산수유를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산수유는 층층나뭇과의 낙엽교목으로 3월에 노랗게 꽃이 피어 초록색 열매를 유지하다 8~10월에 붉게 익는다. 열매는 타원형이며, 능선이 있고 약간의 단맛과 함께 떫고 강한 신맛이 난다.

(사진 = 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봄의 전령사 산수유꽃 (사진 = 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사진 = 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봄의 전령사 산수유꽃 (사진 = 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사진 = 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봄의 전령사 산수유꽃 (사진 = 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사진 = 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봄의 전령사 산수유꽃 (사진 = 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10월 중순의 상강 이후에 수확하는데, 육질과 씨앗을 분리하여 육질은 술과 차 및 한약의 재료로도 사용되고 있다.
산수유나무는 한국과 중국이 원산지로, 한국의 중부 이남에서 주로 심는다. 요즘은 아파트 단지에 관상용으로 많이 식재하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국내 대단위 산지인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과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일원, 경상북도 의성군 등에서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목련은 백목련과 자목련이 있는데 백목련은 신부의 흰 드레스처럼 아름다움과 고귀함을 연성케 하며 3~4월에 가지 끝에 잎보다 먼저 꽃이 피고 6개의 꽃잎은 흰색이나 자색이 있다. 꽃받침 잎은 3개, 수술은 30개이다. 꽃은 활짝 피고 기부에 1개의 어린잎이 붙어 있다. 열매는 닭의 볏 모양으로 9~10월에 익으면서 칸칸이 벌어져 주홍색의 씨를 낸다. 이 10〰15m 정도로 자라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으로 매끄러운 편이고 껍질눈이 있다.

(사진 = 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봄의 전령사 목련꽃 (사진 = 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사진 = 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봄의 전령사 목련꽃 (사진 = 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사진 = 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봄의 전령사 목련꽃 (사진 = 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사진 = 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봄의 전령사 목련꽃 (사진 = 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가지는 털이 없고 많이 갈라진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넓은 난형 또는 도란 형으로 끝이 꼬리처럼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에 털이 있거나 없다. 백목련은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제주도와 추자군도에 자생하며 자목련은 중국이 원산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백목련처럼 흔치는 않고, 둘 다 관상용으로 심어 기른다. 양지와 음지를 잘 가리지 않으나 음지에서는 개화와 결실이 잘되지 않는다. 추위와 공해에 잘 견디는 편이다. 신이라고도 하며 약용과 차로 마신다.

(사진 = 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봄의 전령사 목련꽃 (사진 = 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사진 = 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봄의 전령사 목련꽃 (사진 = 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김광래 작가
김광래 작가
camter@thepreview.co.kr
(사) 한국사진작가협회정회원
전 세종문화회관 본부장
전 울산문화예술회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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