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콘서트 오페라 ‘토스카’ (4/30)
[더프리뷰=서울] 강창호 기자 = 예술의전당이 선보이는 여섯 번째 콘서트 오페라 무대가 오는 4월 30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는 긴박감 넘치는 극과 음악의 완벽한 결합이자 베리스모(사실주의) 오페라의 최고봉 <라보엠>, <나비 부인>에 이어 푸치니의 3대 오페라로 드라마틱의 정수를 보이고 있다.
이번 무대는 세계 최고의 오페라 극장 중 하나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가 선택한 토스카’ 소프라노 제니퍼 라울리(토스카 역), 해외 메이저 극장들로부터 러브콜이 쏟아지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테너 마시모 조르다노(카바라도시 역), 노래와 연기 모든 면에서 이 시대 최고의 바리톤이라 할 수 있는 루치오 갈로(스카르피아 역)가 불꽃 튀는 격정의 드라마를 노래한다.
그리고 현존하는 세계적인 오페라 지휘자로 인정받는 존 피오레가 처음 내한하여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도약하고 있는 서울시향을 지휘하여 푸치니 오페라의 진수를 한국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긴박감 넘치는 극과 음악의 완벽한 조화 속에서 펼치는 오페라 아리아의 세계가 4월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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