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리사이틀 통해 아방가르드 대표 작곡가 조지 크럼 연주!

90세를 맞이하는 미국 아방가르드 음악의 대표 작곡가 조지 크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박진영 리사이틀 (4/25)

2019-04-18     강창호 기자
첼리스트

[더프리뷰=서울] 강창호 기자 = 첼리스트 박진영은 오는 25일(목)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올해 만 90세가 되는 조지 크럼(George Crumb, 1929~)의 작품을 연주한다. 미국 아방가르드 음악의 대표 작곡가 조지 크럼은 전자악기 사용으로 현대 감각을 살리는 아티스트로서 어쿠스틱 악기에서도 전자악기의 색채를 만든다. 첼리스트 박진영은 미국 명문 커티스 음악원 졸업 후 서울시향 수석을 2년 역임했으며 1998년 금호 영재 오디션 1기 출신으로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공연에서 조지 크럼 외 헝가리의 만 93세 작곡가 쿠르탁(Gyorgy Kurtag)의 작품을 비롯하여 18세기 초기곡들과 함께 300년을 횡단하는 연주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