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불교무용대전, 마로니에 공원서 '무용보시(舞踊普施)'로 피날레

5월 1일 7팀 결선무대 공연 및 시상식 열려

2019-05-04     하명남 기자
‘제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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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리뷰=서울] 하명남, 김형석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문화단체 구슬주머니가 주관하는 제5회 불교무용대전의 지난 한 달 여정을 마치는 결선 7개팀의 공연이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려 일반 시민들에게 '무용보시(舞踊普施)'를 했다.

제5회 불교무용대전은 불교문화를 소재로 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통무용·창작무용·외국무용 등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으로 지난달 5일(금)부터 28일(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성균소극장에서 진행됐다.

둘이동행
박소진
한가옥
타무천예술단

이날 결선무대에 오른 7개팀은 전원 등위와 우열을 가리지 않고 각각 서울특별시장상 등 주최측에서 전달하는 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의회 의장상 - 둘이동행 ‘요잡 법고무’, 한가옥 ‘고집멸도(苦集滅道)’, 안은주 ‘우연한 여행자’

(사)소극장협회장상 - 박소진 ‘붓다의 쪽지’

(사)한국춤예술센터상 - 영댄스컴퍼니 ‘무아’

서울특별시장상 - 정병인, 김부경 ‘마니(摩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상 - 타무천예술단 ‘승무(해탈의 울림)’

안은주
영댄스컴퍼니
김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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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진 예술총감독은 “불교무용대전은 불교의 불, 법, 승 삼보를 주제로 매년 공모를 통해 진행하는 행사"라고 소개하면서 "오늘 마로니에공원 결선무대는 불교무용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즐기는 자리입니다. 앞으로도 이 축제가 불교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불교무용대전에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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