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단편경쟁 출품 공모

2019-05-17     김영일 기자
총상금

 

[더프리뷰= 서울] 김영일 기자 =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올해부터 단편경쟁 섹션을 신설하고 동물, 생태, 공존을 주제로 한 기발하고 신선한 단편 영화를 모집한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2013년 제1회를 시작으로 지난 6년간 사람과 동물이 서로 교감하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나누는 영화제이자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제7회부터는 동물뿐 아니라 자연과 생태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공감의 폭을 한층 넓힐 예정이다.

2019년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생태 도시 순천시에서 개최되는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동물, 생태, 공존의 가치를 나누고자 한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중 예심을 통과한 10편은 영화제 기간에 단편경쟁 섹션을 통해 상영되며, 예심 결과는 7월 15일에 발표된다.(일정 변경 가능) 이후 본선 경쟁 진출작 심사를 통해 3편을 선정, 대상은 500만 원, 최우수상은 300만 원, 우수상은 2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본심 결과는 폐막식에 공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고, 국내에 1년 이상 거주한 재외 동포 및 외국인 역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마감 시한은 6월 12일 오후 7시까지며,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