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IT, 무용전문가 워크숍 참가자 모집

초청 워크숍과 주말 워크숍 진행

2019-06-07     이종찬 기자
무용전문가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제2회 서울 국제댄스페스티벌 인 탱크(Seoul International Dance Festival In Tank, DFIT, 예술감독 최문애)가 주최하는 무용전문가 워크숍 <춤의 발상>이 오는 7월 9일부터 14일까지 마포구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9일(화)-13일(토)에는 해외 전문가의 초청 워크숍이 열리며 13일(토)-14일(일)에는 주말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서 및 상세 워크숍 일정, 시간은 서울 국제댄스페스티벌 인 탱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개략적인 워크숍 일정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초청 워크숍

1. 시몬 포티의 작업과 연계한 클레어 필몬의 <동물 움직임 작업>
미국 포스트 모더니즘 댄스의 거장 시몬 포티의 작업에 사용된 스코어, 동물의 움직임, 유아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솔로, 듀엣, 소그룹을 위한 작품을 완성해 본다.

2. 자락 카라 밀러의 <무용 즉흥&뉴 미디어>
무용의 다양한 움직임과 구조의 형성, 그리고 즉흥 구성 등을 통합하면서 스크린에 나타나는 디지털 자아와 무대 위의 무용수 사이의 공간적 인식을 탐구한다.

3. 쟈니 튜의 무용즉흥 <더 바디 이스 어 스토리>
워크숍에서 즉흥적인 동작과 미리 안무된 동작을 이용하여 춤에 대한 자연스럽고 강력한 연결고리를 탐구한다.

4. 더 스피닝 고츠 '컬렉티브 워크숍 & 공연'
라이브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협업과 함께 진행되는 댄스 즉흥 워크숍이다. 쌍방향 상호작용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두 공간이 창조적 관계를 형성한다.

5. 데보라 브로커스의 '컨템포러리 즉흥'
미국 로스엔젤레스 댄스 페스티벌의 디렉터가 진행하는 다양한 즉흥 메소드를 활용한 컨템포러리 즉흥 움직임 실험을 통한 참가자들의 개성 있는 움직임 발견.

주말에는 7개 워크숍이 각각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