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CINARS, 국제개발부 신설

초대 감독에 질 도레 임명

2019-06-14     이종찬 기자
캐나다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캐나다 몬트리올의 격년제 공연예술 플랫폼인 CINARS가 국제개발 부서를 신설하고 초대 감독에 질 도레(Gilles Doré)를 임명했다. 국제개발부는 캐나다 및 퀘벡주의 예술가들을 위한 보다 새롭고 풍성한 국제시장 개척을 위해 신설됐다.

CINARS

6월 17일부터 감독직을 맡게 될 질 도레는 지난 30여년 간 공연예술계에서 일해 왔다. 처음에는 전문 배우로 출발했으나 나중에 문화경영과 공연예술 국제개발 분야에서 새로운 이력을 쌓으면서 여러 조직에서 주요 직책을 맡아왔다.

몬트리올의 아트 팩토리 Caserne Letourneux TSF 감독을 맡았으며 이후 사설 컨설턴트로 문화경영 및 국제개발 분야에서 일해 왔다. 이 같은 경력을 퀘벡 예술·문학위원회에서 일했다.

또한 무용, 연극, 음악 등 공연단체들을 위해 해외업무를 다양하게 수행했다. 오 버티고(O Vertigo) 무용단의 경영 및 재정 매니저를 맡았으며 최근까지 5개 현대무용단으로 구성된 Art Circulation의 국제개발 코디네이터로 일했다.

이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CINARS측은 질 도레가 다양한 국제개발전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