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7월 연주회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예술의전당이 평일 관람이 어려운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콘서트>의 7월 연주회가 오는 20일(토)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예술의전당은 오전 시간에 열리는 두 가지 마티네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 하나는 일부 악장을 발췌하거나 소품 위주로 연주하는 <11시 콘서트>, 다른 하나는 <토요콘서트>로 교향곡, 협주곡 등의 전악장을 연주한다.

이번 <토요콘서트>에서는 최수열이 지휘하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가 하이든의 <교향곡 1번>,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d단조>, 그리고 모짜르트의 <교향곡 41번, 주피터> 등을 연주한다. 바이올린 협연은 이경선과 웨이 흐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