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천안춤영화제', 1,500여편 출품공모 완료

2019-08-27     김영일 기자

[더프리뷰 =서울] 김영일 기자 =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후원하고,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이 주최하며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와 천안춤영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민경원)가 주관하는 ‘2019 천안춤영화제’의 단편영화 공모전이 지난 8월 23일(금)에 마감되었다.

5월 7일부터 시작한 단편영화 공모전은 춤을 소재 또는 주제로 한 40분미만의 단편영화를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약 3개월간 접수를 받았다.

8월 23일(금) 자정까지 총 1,568개, 94개 국가의 영화가 출품되어 놀라운 스코어를 기록하였다. 그 중 가장 많이 출품된 국가는 미국, 인도, 이란 순이며 한국 작품은 67편이 출품되었다.

​1차 심사 통해 상영작 40여편의 본선진출작을 선발하고, 이들 중 최종 심사를 통해 수상작인 대상(1편/500만원), 최우수상(1편/300만원), 우수상(2편/각100만원)을 선정한다.

본선진출작은 오는 10월 17일(목) - 19일(토) 동안 천안춤영화제 현장 곳곳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0월 17일(목) 18:30 신세계백화점충청점 5층 문화홀에서 진행되는 천안춤영화제 개막식에서 열린다.

작년부터 단편영화 공모전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 했던 참신하고 기발한 댄스영화를 국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기 시작한 천안춤영화제는 올해 국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여 보다 폭넓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식의 공모전을 운영하였고, 이를 통하여 지역 영화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기반을 만들어내어 3회를 더욱 뜨겁게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양정화 천안춤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전 세계 각국에서 만들어진 숨은 제작자들의 춤영화가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여질 올해 영화제를 기대해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