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GS의 그런 날] 여름의 끝자락, 가을의 시작

2019-09-17     복스(BOGS)
여름의

기나긴 가을장마가 드디어 끝난 것 같다. 애매한 기온과 높은 습도로 느낌상으론 여름장마보다 독했던 기분이다. 가을장마가 끝나니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졌지만 그래도 분수 앞에서 뛰어 노는 아이를 보며 시원함을 느끼는 걸 보니 낮은 아직 뜨거운 햇살의 기운이 남아있음을 느낀다.

지금 많이 뛰어 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