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댄스 ‘후즈 넥스트' 공연

비디오 예선 거친 10편 선봬 이중 선발작은 내년 요코하마 핫팟(HOTPOT) 진출

2019-10-06     이종찬 기자
댑댄스프로젝트,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시댄스)가 신진 및 중견 안무가들의 국제무대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하는 플랫폼 <후즈 넥스트 I, II>가 10월 7일(월)과 9일(수) 오후 8시 중구에 있는 CKL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지난 2013년 시작한 <후즈 넥스트>는 지금까지 50여건의 해외진출 성과를 올렸다. 이를 포함, 지난 20여 년간 시댄스의 한국무용 해외진출 총실적은 45개국 250여 건에 이른다. <후즈 넥스트>는 시댄스를 찾아온 국내외 기획자, 축제 예술감독, 극장 관계자들에게 우리 무용가들의 좋은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번 공연은 내년 2월 일본 요코하마 댄스 컬렉션 기간에 열리는 제3회 동아시아 무용플랫폼(HOTPOT, 핫팟)에 참가할 한국대표 선발공연을 겸한다.

나인티나인

7일에는 시나브로 가슴에의 <와일(WHILE)>, 고블린파티의 <전라도>, 윤푸름의 <보다>, EDx2 컴퍼니의 <첫 번째 만남>, 춤판야무의 <간 때문이야!> 등 5작품이 공연된다. 9일에는는 김강민-이재홍의 <균형>, 모므로움직임연구소의 <고백_쌍영 버전>, 나인티나인 컴퍼니의 <장미의 땅 : 쿠르드의 여전사들>, 이주희의 <◯>, 댑댄스 프로젝트의 <최초의 풍요사회>가 공연된다.

김강민-이재홍,

자세한 내용은 시댄스 홈페이지(www.sidance.org)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