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연극 '얼음', 정웅인·이창용·신성민·김선호 합류

2020-11-07     김영일 기자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장진 감독의 연극 <얼음>에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됐다.

이철민과 박호산이 초연에 이어 이번 무대에 다시 오르고, 정웅인, 이창용, 신성민, 김선호가 새롭게 합류했다.

연극 <얼음>은 독특한 구성의 2인극으로 지난 2016년 초연 당시 장진 감독 특유의 작가적 상상력과 뛰어난 이야기 구성,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작품은 잔인한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열여덟 살 소년과 그 소년을 범인으로 만들어야 하는 두 형사의 이야기다.  연극 <얼음>은 내년 1월8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