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주연 프랑스 영화 '#아이엠히어' 내년 1월 개봉

프랑스 국민배우 알랭 샤바 주연

2020-12-24     김영일 기자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배두나와 프랑스 국민배우 알랭 샤바가 함께하는 영화 <#아이엠히어>가 내년 1월 개봉한다.

<#아이엠히어>는 SNS를 통해 알게된 'SOO'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한국행을 택한 프랑스의 직진남 '스테판'이 도착하자마자 겪게 되는 좌충우돌 힐링 여행기다.

<레옹> <언터처블: 1%의 우정> 등을 제작한 프랑스의 유명 영화제작사 고몽의 신작이다. SNS를 소재로 한 신선한 설정을 비롯해 무작정 한국행을 택한 스테판과 약속시간에 나타나지 않는 한국여자 SOO의 흥미로운 캐릭터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아무런 계획 없이 한국을 찾은 스테판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이 영화는 외국인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의 모습을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색다르게 담아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같은 공간에 있는 것 같지만 분할된 화면 속 서로 다른 공간에 있는 스테판과 SOO의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마치 SOO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서울에 왔지만 그녀를 만나지 못하는 스테판의 심정을 보여주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