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장수상회>, 이번엔 토월극장 무대에

이순재·백일섭·손숙·박정수 등 명배우 총출동

2021-03-21     김영일 기자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초연 5주년을 맞은 연극 <장수상회>가  이번에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3월 19일부터 4월 11일까지 공연되고 있다. 2014년에 나온 박근형·윤여정 주연 영화 <장수상회>(감독 강제규)를 연극으로 만든 작품으로 2016년 초연했다.

지금까지 국내 60여개 도시를 돌며 10만 이상 관객을 끌어모았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무대에도 올랐다.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과 소녀 같은 꽃집 여인 임금님의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다. 이순재와 백일섭(김성칠 역), 손숙과 박정수(임금님 역) 등 '대학로의 방탄노년단'으로 통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