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콘서트 <아버지처럼>

모든 아버지들께 바치는 사랑과 감사의 세레나데 김명곤 전 문화부장관 특별출연

2021-04-19     이종찬 기자
가정의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코리아아르츠그룹의 가정의 달 콘서트 <아버지처럼>이 오는 5월 9일(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아버지처럼>은 ‘아버지’가 지닌 묵직하고 강인한 사랑의 기운을 소환해 지친 관객의 마음을 어르고 위로하기 위한 콘서트로, 특히 가장의 짐이 갈수록 무거워지고 있는 요즘 세상의 모든 아버지께 조심스럽게나마 감사의 세레나데를 건네기 위해 기획됐다.

예술감독인 테너 하만택은 2013년 동명의 곡 <아버지처럼>을 녹음하며 부모님께 건강한 몸을 물려받아 소중한 음악을 할 수 있었기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헌정하고자 이 곡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몇 년 전 아버지를 여의고나서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이 곡이 새삼 더 소중해졌고 아버지에 대해 진하게 우러나는 감정을 함께 나누고 싶어 타이틀로 정했다고 한다.

어린이합창단을 제외한 전 출연진이 남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구본진, 윤승환, 이상규, 이성구로 구성된 라클라쎄와 송민혁, 김병수, 염동언, 신명근 등의 8인조 팬텀프렌즈가 장엄하고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한다.

강원호 지휘로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특별출연한다. 예매 및 공연문의는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