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오 콘 스피리토 제19회 정기연주회

'혼신을 다하는 연주의 향연'

2021-05-21     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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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리뷰=서울] 박상윤 기자 = 바이올린 정진희, 피아노 진영선, 첼로 정광준으로 구성된 트리오 콘 스피리토의 제19회 정기연주회가 5월 30일 오후 7시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아르보 파르트(Arvo Pärt, 1935-)의 <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모차르트 아다지오>, 쇼스타코비치(Dmitri Shostakovich, 1906-1975)의 <피아노 3중주 1번 작품번호 8>, 이신우(1969-)가 2004년 작곡, 올해 개작 초연하는 <피아노 삼중주를 위한 열린 문>, 슈만(1810-1856)의 <피아노 3중주 1번 작품번호 63>이 연주된다.

정기연주회를 펼치는 트리오 콘 스피리토는 '혼신을 다해 연주하는 3중주단'이라는 의미로 실내악의 거장 에버하르트 펠츠(Eberhard Feltz)의 지도 아래 결성됐다.

공연 수익금은 비정부기구(NGO)인 브링업 인터내셔널에 기부, 빈민지역 병원 건립에 쓰이게 된다.

이번 공연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브링엄 인터내셔널,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동문회가 후원한다. 공연 문의는 주관사 조인클래식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