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무용단 제43회 정기공연 '바라기-동행, 기다림'

'인간관계의 긍정적 기다림의 바람' 표현

2021-06-03     박상윤 기자
사진

[더프리뷰=울산] 박상윤 기자 = 울산시립무용단이 6월 4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3회 정기공연 <바라기-동행, 기다림>을 개최한다.

<동행>은 타인에게 무언가를 바란다는 것은 관계 속에서 시작되는 희망과 인간관계의 긍정적인 기다림의 바람이라는 역설적인 표현의 작품이다. 지난 2015년 한국춤평론가회가 수여하는 춤평론가상·춤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7년 울산시립무용단과 홍은주 예술감독의 첫 작품인 <바라기-동행>의 완성도를 더 높여 무대에 올리는 것이다.

홍은주 감독의 <바라기> 시리즈는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다섯 개의 테마를 선보였다. 인간관계에 초점을 두고 소재를 달리해 인간 본질의 진정성을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기획됐다.

홍 감독은 “삭막하고 부조리한 사회를 사막이라는 배경으로 무엇보다도 하나 됨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며 “2017년 작품보다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 무대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회관회원의 경우 30%, 단체는 20%, 학생 및 청소년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전화로 가능하다.

​지난
​지난
​지난
​​지난
​​지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