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4구 문화재단, 대구-대전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2021-06-27     이종찬 기자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과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은 지난 6월 22일 지역문화예술 발전 및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재단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상호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이루어 나아가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양측은 문화사업과 관련한 상호교류 및 협력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콘텐츠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구와 대전이 보유한 문화예술계 인적·물적 자원의 활발한 교류를 추진,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산에 시너지 효과를 실현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에 앞서 6월 10일에는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강북문화재단(상임이사 강대형), 도봉문화재단(상임이사 김용현) 등 서울 강북지역 4개 문화재단이 지속가능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원문화재단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의 교류 협력 △문화예술사업 정책개발 등 공동연구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 △각 기관의 활동에 대한 홍보 지원 및 협조 등이다. 동북 4구 문화재단은 향후 지역문화 사업, 축제,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에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