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기타리스트 송종헌 리사이틀

28일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온라인 공연장 스테이지크루에서 실시간 관람도 가능

2021-12-21     이종찬 기자
송종헌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오는 12월 28일(화) 오후 7시 30분, 재즈기타리스트 송종헌이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첫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기타 독주곡과 박지용(피아노), 조성덕(베이스), 애쉬한유(보컬)와의 재즈 앙상블 음악을 선보인다.

송종헌은 버클리음악대학교와 뉴욕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리노이대학교 얼바나 샴페인 음악대학에서 재즈음악 전공, 클래식작곡 부전공으로 한국인 최초 재즈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일리노이대학교 스프링필드 캠퍼스에서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지난해 귀국,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부, 성신여자대학교 현대실용음악과, 백석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동아대학교 음악학과에 출강하며 재즈, 대중음악, 클래식, 라틴음악 등 다양한 음악 분야를 강의하고 있다.

<The Tale of West 4>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송종헌이 작곡한 <JIS#2>을 시작으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재즈기타 연주자들의 작품들을 무대에 올린다. 특히 그는 존 레넌과 폴 매카트니의 <And I love her>과 웨스 몽고메리의 <Micosa>, <While we`re young> 등의 연주로 재즈 기타의 진수를 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공연장 플랫폼 스테이지크루를 통해서도 관람할수 있다. 공연 문의는 톤아우레아로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