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문화재단, 김선광 신임대표 취임

2019-01-21     강창호 기자
김선광

[더프리뷰=서울] 강창호 기자 = 롯데그룹은 롯데문화재단 신임 대표로 김선광(60) 전 마리오아울렛 유통사업본부 사장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롯데그룹 정기 인사에 따른 것으로 지난 1일부로 김선광 신임 대표는 롯데콘서트홀과 롯데뮤지엄을 이끈다.

김 대표는 영훈고와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롯데쇼핑에 입사해 롯데백화점 대전점장, 롯데백화점 러시아사업부문 및 상품본부 해외명품부문 임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마리오아울렛 유통사업본부 사장을 지냈다.

한편 한광규 전 사장(2016년 3월~2018년 12월)은 롯데그룹 계열사인 대홍기획의 자문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