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제3회 창작희곡 공모

2023-10-14     김다인 기자

[더프리뷰=서울] 김다인 기자 = 경기아트센터는2023 창작희곡 공모전을 오는 11월 1일(수)부터 10일(금)까지 진행한다.

연극 장르 활성화에 기여하고, 극작가의 창작여건 기반 마련과 함께 시대를 반영한 우수 창작희곡 작품을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경기아트센터의 사업으로, 올해가 세번째다.

신진 및 기성작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올해 공모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경기도’를 주제로 한다. 소재 및 분량 제한 없이 창의적인 시선을 바탕으로 새로운 작가적 상상력을 기대하면서, 관객의 요구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창작희곡을 기다리고 있다. 심사를 거쳐 대상 1편과 우수상 1편 등 당선작 2편을 12월 15일(수)에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2024년 하반기 경기아트센터 경기도극단의 제작과정을 거쳐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공모 당선작인 황정은 작가의 <죽음들>은 경기도극단 김정 상임연출가의 연출로 2023년 5월 2일부터 7일까지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경기도극단 ‘2023년 레퍼토리 시즌’ 첫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난 바 있다.

2023년 제3회 창작희곡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ggac.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