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합니다, 모차르트!" - 김응수 & 카메라타 솔, 바이올린협주곡 전곡 연주

- 모차르트의 268번째 생일 맞아 바이올린 전곡 연주에 첫 도전

2024-01-09     이미우 기자

[더프리뷰=서울] 이미우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한양대 교수)가 이끄는 카메라타 솔이 모차르트의 268번째 생일을 맞아 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전곡과 <론도 작품번호 269>와 <작품번호 373>, 그리고 <아다지오 작품번호 261>을 연주한다. 1월 28일(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끝없는 레퍼토리 발굴과 지치지 않는 연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김응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모차르트가 지금까지도 계속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유를 알게 해주고 싶다면서, "언어의 끝과 한계에서 음악이 시작된다는 모차르트의 말처럼 쉽게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론도 작품번호 269>는 국내 초연이고,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다섯 편을 모두 연주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만큼 청중과 연주자 모두에게 각별한 무대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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