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도시 인천](/news/photo/202405/9295_23424_2451.png)
[더프리뷰=서울] 이시우 기자 = 인천시립무용단의 '춤추는 도시 인천'이 6월 1일(토), 8일(토), 9일(일) ,15일(토) 인천 곳곳에서 열린다. 2008년 시작된 춤추는 도시 인천은 열린 무대, 함께하는 공연을 지향한다. 올해는 시민들과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만나기 위한 특설무대 <야회(夜會)> 시리즈와 무용 마니아를 위한 장르별 갈라 무대 <폐막공연 – 춤추는 도시 2024>로 구성했다.
야외특별공연 <야회(夜會)>는 이름 그대로 춤을 사랑하는 많은 관객들과 함께하는 파티와 같은 공연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특설무대를 세워 객석과의 벽을 허물고 무대와 하나 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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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3년 째 열리는 <야회(夜會)Ⅰ- 송도의 여름밤>은 지역민 뿐 아니라 송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매해 같은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춤 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빌딩 네온사인과 달빛이 어우러진 송도의 수변 무대에서 우리춤 무대를 펼친다.
두 번째 주말에는 인천의 벚꽃 명소 인천대공원의 벚꽃 진 자리에 춤꽃을 채운다. <야회(夜會)Ⅱ - 대공원의 하루>를 통해 온 가족의 힐링캠프인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아늑하고 친밀한 춤을 나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저녁 공연 외에도 주말 공원 나들이 방문객을 위해 주 공연시간을 낮으로 옮겼다. 푸른 잔디와 어우러지는 낮 시간의 춤과 조명 아래 빛나는 저녁시간의 춤 등, 밤과 낮의 서로 다른 춤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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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회Ⅰ- 송도의 여름밤>
공연일시 : 2024. 6. 1.(토) 20:00
공연장소 : 송도 센트럴파크 특설무대
- <야회Ⅱ- 대공원의 하루>
공연일시 : 2024. 6. 8.(토) 16:00, 19:30 / 6. 9.(일) 16:00
공연장소 :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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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폐막공연>은 순수무용 장르별 단체들의 대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무용 길잡이 공연이다. 발레, 현대무용, 한국창작무용, 전통무용 등 다양한 춤 장르를 망라하는 풍성한 무대를 통해 관객들을 춤의 세계로 인도한다.
올해의 라인업은 유럽과 한국에서의 활동을 토대로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을 넘나드는 작품을 만드는 김성훈 댄스프로젝트의 <Smells like teen spirit>, 44년 역사와 함께 한국 발레를 이끌어온 발레블랑의 신진 안무가 이해니의 창작발레 <두 개의 숨>, 한국창작무용의 첨단에서 서울무용제 대상을 수상한 안덕기움직임연구소의 <바다는 내게>, 그리고 축제의 호스트인 인천시립무용단의 전통춤 레퍼토리로 구성되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폐막공연은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신청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다.
<폐막공연 – 춤추는 도시 인천 2024>
일시 : 2024. 6. 15. (토) 17:00
장소 :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예매 문의는 032-420-2788, www.IMDT.or.kr ,www.incheon.go.kr/art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