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이시우 기자 = 예술의전당과 두남재가 한국가곡 활성화를 위해 ‘2022 한국 가곡 대축제(이하 축제)’를 개최한다. 7월 21일(목)부터 31일(일)까지 성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대학부(대학원생 포함)와 일반부로 나누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우리가곡 3곡 이상으로 구성한 15분 이내의 음악극을 공모 지원서, 간단한 소개 영상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축제는 오는 8월 11일(목) 강원도에서 시작해 14일(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8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사흘간은 강원도에서 예선 무대가 펼쳐진다. 예선은 서류 및 영상 심사를 거쳐 선발된 팀이 우리가곡으로 꾸며진 15분 가량의 음악극을 릴레이로 선보이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 중 우수 단체를 선정, 8월 14일(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최종 결선 무대를 선보인다. 참가자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더해진 ‘이야기가 있는 우리가곡’을 다양하게 만나볼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축제에는 총 7천만 원의 상금과 가곡 콘서트 출연 특전이 제공된다. 특히 대상 수상 팀에게는 대학부와 일반부 각각 2천만 원의 상금이 기다리고 있을 뿐 아니라, 결선 무대에 진출한 참가팀 중 대학부 10개 팀, 일반부 6개 팀에게 고루 상금이 주어진다.

가곡의 대중화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축제의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두남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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