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리뷰] 유네스코 세계 춤의 날 기념 '대한민국춤전' 
[포토리뷰] 유네스코 세계 춤의 날 기념 '대한민국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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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1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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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유네스코 세계 춤의 날 대한민국춤전 (사진제공=CID 한국본부 정읍지부)
유네스코 세계 춤의 날 대한민국춤전 (사진제공=CID 한국본부 정읍지부)

[더프리뷰=정읍] 김춘희 CID-UNESCO 한국본부 정읍지부장 = 전북 정읍 근대문화유산 제213호인 정읍 진산동 영모재에서 지난 4월 13일 유네스코 산하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회장 이종호) 정읍지부의 유네스코 세계 춤의 날 <대한민국춤전>을 화전놀이 행사와 함께 벌여 성황을 이뤘다. <대한민국춤전>은 유네스코 제정 세계 춤의 날(4월 29일)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를 진행하는 CID-UNESCO 한국본부 정읍지부장 김춘희 (사진제공=CID 한국본부 정읍지부)

 

김춘희 정읍지부장이 복원한 '정읍검무' (사진제공=CID 한국본부 정읍지부) 
부산예술공동체 예인청 대표 황지인의 '영남입춤' (사진제공=CID 한국본부 정읍지부)

첫 순서로는 김춘희 정읍지부장이 복원한 <정읍검무>를 정읍검무보존회 이예은 전문위원이 개막 프로그램으로 선을 보인 후, 부산예술공동체 예인청 황지인 대표의 <영남입춤>과 한양대 초빙교수이자 부산동래국악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최태선 무용가의 <비현가>가 올려졌으며, 조정옥 (사)대한무용협회 군포시 부지부장의 <한영숙류 살풀이>,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 평양검무 이수자인 김미정의 <평양검무>가 차례로 이어졌다.

최태선의  '비현가' (사진제공=CID 한국본부 정읍지부)

 

(사)대한무용협회 군포시 부지부장 조정옥의 '한영숙류 살풀이' (사진제공=CID 한국본부 정읍지부)

 

이귀선의 '태평무' (사진제공=CID 한국본부 정읍지부)

이날 춤전에서는 정읍에서는 좀처럼 접할 수 없던 평양 선비들의 사교무(社交舞)로 알려진 <풍류랑무>를 신여신 평양검무 이수자의 시연으로 감상할 수 있었으며, 88서울올림픽 문화행사에서 <비천무>를 펼친 바 있는 이귀선 무용가의 <태평무>, 김춘희 지부장의 안무로 새롭게 창작된 <동학의 울림>을 이예은의 춤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국악 반주는 장구 박준식, 구음타악의 정동렬, 대금의 김은경, 피리의 안도영으로 젊은 소리쟁이들이 함께했다.

'동학의 울림' 이예은 (사진제공=CID 한국본부 정읍지부)

CID-UNESCO 한국본부 정읍지부는 4월 29일 세계 춤의 날에 국내외 무용교류 공헌자 및 문화교육자와 공연예술가들에 대한 시상식을 이오일스페이스에서 가질 예정이다.

2024 유네스코 세계 춤의 날 대한민국춤전 (사진제공=CID) 한국본부 정읍지부)

 

2024 유네스코 세계 춤의 날 대한민국춤전 (사진제공=CID 한국본부 정읍지부)
2024 유네스코 세계 춤의 날 대한민국춤전 (사진제공=CID 한국본부 정읍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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