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강민수 기자 = 숭실OB남성합창단이 1월 16일(월)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창단 50주년 제4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1973년 12월 창단된 숭실OB남성합창단은 음악 명문 숭실학교 출신들로 구성돼 있다. 지휘자와 단원 모두가 숭실고등학교 출신의 실력파 순수 아마추어 남성합창단이다. 전국합창제 대통령상, 유럽방송연맹 주최 국제합창대회 입상, 난파음악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해왔다.
이번 공연에는 지휘자 최승한, 피아니스트 성효식이 함께하며 버드의 <Ave verum corpus>, 빅토리아의 <Jesu, dulcis memoria>를 시작으로 <기도의 시간> <주의 크신 은혜> 등 성가곡들을 연주한다. 또한 테너 김영우와 오르가니스트 성효식의 독창, 독주로 다채로운 곡들을 관중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으로, 예매는 롯데콘서트홀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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