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박성희와 함께하는 화이트데이 리사이틀 – ‘봄의 소리 왈츠‘
소프라노 박성희와 함께하는 화이트데이 리사이틀 – ‘봄의 소리 왈츠‘
  • 이미우 기자
  • 승인 2022.03.09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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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박성희 리사이틀(제공=지클레프)

[더프리뷰=서울] 이미우 기자 = 소프라노 박성희와 함께하는 화이트데이 리사이틀 – ‘봄의 소리 왈츠‘가 3월 13일(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박성희는 벨칸토 발성을 기본으로 세련되고 고급스런 테크닉을 구사, 화려한 기교만이 아니라 음악적인 무게와 우아하고 섬세한 곡 해석 능력을 동시에 갖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다. 서정적인 음색과 풍부한 음악성, 폭 넓은 레퍼토리로 청중과의 교감을 자아낸다.

박성희는 선화예술중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를 마치고 이탈리아 아드리아 국립음악원 디플로마 및 동 대학원 Corso Biennio를 졸업했다. 비시 다르테(Vissi d’arte) 국제콩쿠르, 체치나 리리카(Cecina Lirica) 국제콩쿠르, 파도바(Padova) 국제콩쿠르, 디노 카라비타(Dino Caravita) 국제콩구르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인성악가,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한국문화예술총연합회 음악가 대상, 이탈리아 알바(Alba)시 국제문화교류 최고예술가상을 수상했으며 예술의전당 기획오페라 <마술피리>를 비롯해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라보엠> <코지판투테> <피가로의 결혼> 등 다수의 오페라에 출연했다. 또 헨델의 <메시아>, 모차르트 <레퀴엠>, 카를 오르프 <카르미나 부라나> 등 합창곡과 오라토리오의 독창자로 활약했다.

2018년 1월에는 프랑스 스카르보(Skarbo) 음반사에서 <Birds & Love> 음반을 발매했고,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스페인, 몬테네그로 등지에서 오페라 주역 및 솔리스트로 활발한 연주활동 중이다. 이화여대와 서울대에서 가르치고 있다.

입장권은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며 예매는 예술의전당, 인터파크티켓, 예스24. 공연문의는 지클레프 기획.

이번 연주회에는 오순영(피아노), 이소영(플루트), 전진주(바이올린)가 함께한다.

PROGRAM

R. Strauss - Frühlingsstimmen-Walzer, Op. 410
G. F. Händel - ‘Sweet Bird’ from <Il Penseroso>
W. A. Mozart - Schon lacht der holde Frühling, K.580
F. Schubert - Gott im Frühling, D. 448
R. Schumann - Er ist's
H. Wolf - Er ist's
A. Vivaldi - ‘Spring’ from <Four Seasons>, Op. 8, RV. 229

R. Strauss - Brentano Lieder Op. 68

- Ich wollt ein Sträußlein binden
- Als mir dein Lied erklang
- Amor

P. de Sarasate - Navarra, Op. 33

S. Rachmaninoff

- COH (꿈)
- Здесь хорошо, Op. 21 No. 7 (여기 좋아요)
- Vocalise

W. A. Mozart - Vorrei spiegarvi, O Dio, K. 418

연주자 프로필(제공=지클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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