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이미우 기자 = 동덕여자대학교 무용과 윤수미 교수가 사단법인 한국춤협회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돼 지난 1월 14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임기는 3년이다.
윤 이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동덕여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윤수미무용단을 창단, 한국창작춤계에서 비중있는 무대작업들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윤 이사장은 “한국춤협회를 통해 무용분야가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예술장르라는 점을 확고히 인식시키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춤협회는 한국춤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지난 1982년 설립된 단체이다. 매년 개최하는 ‘한국무용제전’과 ‘춤&판 고무신 춤축제’를 통해 한국창작춤의 흐름을 주도해왔다. 이밖에도 다양한 연간사업을 통해 공연, 학술, 교육 분과별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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