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타일형 [클래식 in 무비] 슬픈 왈츠, ‘마지막 황제(The Last Emperor)’ [클래식 in 무비] 슬픈 왈츠, ‘마지막 황제(The Last Emperor)’ [더프리뷰=서울] 강창호 기자 = 외교를 가장한 일제의 수탈 속에 구한말 대조선의 몰락을 보는 것처럼 처연한 감정이 밀려오는 영화 ‘마지막 황제’는 푸이의 자서전 를 바탕으로 새롭게 각색한 영화이다. 오랜 기억 속의 빛바랜 앨범을 들춰보듯 자금성의 추억과 그리움 그리고 망국의 슬픔이 그 자체로 다가온다.중국 당국으로부터 최초로 허락을 받아 자금성에서 촬영한 이 영화는 과도기 시대의 격변 속에서 296년간 존속해온 청나라(1616-1912)의 몰락과 이후 중국의 모습을 고스란히 스크린에 담아냈다.1908년 태황태후 음악 | 강창호 기자 | 2019-11-30 23: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