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시대의 국제무용교류 전망 – 부산국제무용제 포럼
팬데믹시대의 국제무용교류 전망 – 부산국제무용제 포럼
  • 전수산나 기자
  • 승인 2021.09.09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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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BIDF 포럼 포스터 (사진제공=부산국제무용제)
2021 BIDF 포럼 포스터 (사진제공=부산국제무용제)

[더프리뷰=서울] 전수산나 기자 = 부산국제무용제(BIDF, 운영위원장 장정윤)는 ‘팬데믹시대의 국제무용교류 전망’이란 주제로 2021 BIDF Forum을 오는 9월 14일(화)-15일(수) 양일간 화상회의(zoom)로 진행한다. 대면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국제 네트워킹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요즘,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축제의 계획과 행사 관련 정책 및 제도 교류를 활성화하고 함께 대안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장정윤 위원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제 문화교류 방식이 급격히 달라지고 있는 점을 중시, 이번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교류정책 활성화 방안을 세계적인 안목에서 강구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장 위원장은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웨비나(Webinar) 시스템으로 진행되며 10개국 20여 명의 무용축제 감독 및 안무가, 무용미학 이론가 등이 참가한다. 향후 새로운 시대의 국제무용축제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세계 축제들의 사례를 라이브 스트리밍과 녹화상영을 통해 국내외에 공유할 예정이다.

포럼 참가 국가는 이탈리아, 홍콩, 싱가포르, 인도, 프랑스, 폴란드, 독일, 스페인, 베트남, 한국이다. 포럼 참여 방법은 부산국제무용제 홈페이지 참조.

2021 BIDF 일정

1) 개회 및 기조발제 : 9월 14일 오후 4시 30분

사회: 이화성, 이미희

개회사: 부산국제무용제 운영위원장 장정윤

2021 BIDF 국제포럼 기조발제: 장광렬 “코로나-19 팬데믹과 공연예술 국제교류- 부산국제무용제를 중심으로”


1부 미래의 무용공연

1) 9월 15일 오전 10시

발제Ⅰ: 카렌 장 ”미래에 펼쳐질 공연 – 팬데믹의 도전에 대응하는 홍콩의 경험 공유“

토론Ⅰ: 오덕자

2) 9월 15일 오전 10시 40분

발제Ⅱ: 대니 탄 “싱가포르의 희망 : 코로나-19 팬데믹을 헤쳐 나가는 춤사위”

토론Ⅱ: 송성아

3) 9월 15일 오전 11시 20분

발제Ⅲ: 뉴엔텐 록 “문화예술활동에 바치는 애도의 눈물 한 방울”

토론Ⅲ: 성은지

4) 9월 15일 오후 12시

발제Ⅳ: 매그나 바르드와지 “공백기의 생성 : 포스트팬데믹 인도의 무용역사와 공연 및 무용 공동체에 대한 성찰”

토론Ⅳ: 장정윤


2부 현시대의 도전

1) 9월 15일 오후 2시

발제Ⅴ: 클라우디아 말랑고네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이탈리아의 라이브 공연 상황”

토론Ⅴ: 김해성

2) 9월 15일 오후 2시 40분

발제Ⅵ: 이제벨라 오르젤로브스카 “폴란드와 스위스에서 2020년 3월부터 2021년 8월까지의 코로나19와 함께하는 무용경험”

토론Ⅵ: 박은화

3) 9월 15일 오후 3시 20분

발제Ⅶ: 나탈리아 메디나 “현대무용이 직면한 현재의 도전”

토론Ⅶ: 강인숙

4) 9월 15일 오후 4시

발제Ⅷ: 토마스 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프랑스 무용단의 상황”

토론Ⅷ: 하영신

5) 9월 15일 오후 4시 40분

발제Ⅸ: 샤밀라 코드르 “경계를 확장하기”

토론Ⅸ: 최은희

6) 종합토론 및 폐회사: 9월 15일 오후 5시 20분

종합토론 사회: 김해성

폐회사: 부산국제무용제 위원장 장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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