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바세 챌린지‘ 공모전 우승자는?
올해 ’예바세 챌린지‘ 공모전 우승자는?
  • 전수산나 기자
  • 승인 2021.09.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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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데이터 기반 예술성장 동력을 국민참여와 메타버스에서 찾는다
제2회 예바세 챌린지 (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2회 예바세 챌린지 (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더프리뷰=서울] 전수산나 기자 = 최근 빅 데이터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데이터 기반 예술정책 수립과 예술현장 맞춤형 지원 수요에 부응하는 활동이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일상생활을 현실에 가깝게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환경‘ 챌린지 형태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예술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문화예술 데이터를 활용한 빅 데이터 경진대회인 ’제2회 예술데이터가 바꾸는 세상(예바세)‘을 추진,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22일까지 공모를 통해 40팀의 신청을 받았다. 최종적으로 우수 아이디어 7개가 선정됐고, 9월 10일에는 아이디어 발표와 평가를 거쳐 시상식이 열렸다.

대상(예바세상)은 호접지몽, 우수상(유니콘상)은 삼이일공방, 우수상(조화로왔상)은 메타가온, 우수상(상상이상)은 퍼블라이트, 우수상(챌린지상)은 1995Hz, 우수상(미닝아웃상)은 시그마, 우수상(불꽃상)은 쇼디락스가 각각 수상했다.

예바세 챌린지는 데이터와 4차산업 기술을 융합해 예술 데이터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다양한 예술산업의 가능성을 도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예술위는 6개 문화예술 행정기관과 함께 구축한 문화예술 공공데이터에 민간영역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더했다. 또 새로운 사업모델을 찾아 데이터 기반 예술지원 정책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국민참여형 기관운영 개선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새로운 아이디어의 실현을 위해 도움이 될 빅 데이터 교육과 전문가 1:1 멘토링을 통해 참가팀의 빅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예술위 담당자는 “이번 챌린지에서 발굴한 아이디어가 예술인들의 새로운 창작기반이 되고 예술의 창조력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기쁨을 선사하며,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기술의 발전을 예술에 도입해 예술과 예술인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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