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전주세계소리축제
‘찾아가는’ 전주세계소리축제
  • 이시우 기자
  • 승인 2021.10.0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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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4개 시.군 15개교 방문공연
2021 전주세계소리축제 포스터

[더프리뷰=서울] 이시우 기자 = 지난 10월 3일 막을 내린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김한, 집행위원장 박재천)가 이후 일정을 <찾아가는 소리축제>로 이어간다. 5일부터 20일까지 아흐레 동안 전북 14개 시.군 지역 15개 초·중·고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찾아가는 소리축제>는 전주세계소리축제와 전라북도교육청이 협력 진행하는 7년차 미래관객 육성 프로젝트로,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소개한다.

올해 프로그램으로는 ▲고전동화의 편견을 깨고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낭독 뮤지컬 상상력극장 <삼양동화>(해의아이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역동적인 춤과 음악으로 재구성한 댄스뮤지컬 <판타스틱 앨리스>(포스댄스컴퍼니) ▲상상력과 즐거움이 담긴 유쾌한 국악인형극 <이야기 파시오>(극단 마루한) ▲음악여행자가 들려주는 세상의 다양한 음악 월드뮤직워크숍(하림&블루카멜 앙상블)이 준비돼 있다.

박재천 집행위원장은“전주세계소리축제는 <찾아가는 소리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국내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코로나로 인해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대폭 축소되었지만 공연과 관객이 서로를 만나는 예술적 경험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상세한 내용과 순회일정은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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