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 캘리그래피 신작 등 총 35점 전시
[더프리뷰=서울] 이시우 기자 = 삼원특수지가 운영하는 삼원갤러리가 2월 10일부터 3월 30일까지 리치 제이(Richie. J, 이주연)의 개인전 <Lucky messenger>를 개최한다.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시각예술 무대에서 자신만의 독창적 예술세계를 선보여 온 리치 제이가 ‘글자(letter)’와 ‘이미지(Image)’의 관계에 대해 탐구하는 장이다. 리치 제이의 트레이드마크인 네온 캘리그래피 신작들과 글자·이미지가 혼합된 리치 제이만의 독자적인 시각언어가 돋보이는 작품 35점이 전시된다.
리치 제이는 2011년 남아프리카공화국 CPUT(Cape Peninsula University of Technology)에서 3D 산업디자인을 전공했다. 다문화국가인 남아공 내 여러 인종, 문화, 색깔에서 받은 영향을 작품에 녹여내 호평을 받아왔다. 현재 한국을 기반으로 시각예술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하는 삼원갤러리는 2021년 개관, 국내외 현대미술의 실험과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신진 작가 발굴 및 전시, 다양한 문화교류에 주력하고 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삼원갤러리 공식 홈페이지 참조.
저작권자 © 더프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