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 OST 콘서트
‘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 OST 콘서트
  • 이시우 기자
  • 승인 2022.02.18 22: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악으로 만나는 메이플스토리의 과거부터 현재
(제공=스톰프뮤직)
'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 포스터 (제공=스톰프뮤직)

[더프리뷰=서울] 이시우 기자 = 게임은 물론 OST로도 사랑 받고 있는 국내 대표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OST들을 모두 엮어 한 자리에서 들려주는 <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가 3월 12일(오후 8시), 13일(오후 6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된다. ‘메이플스토리’는 2003년 론칭 이후 현재 1억8천만 명 이상의 전 세계 유저 수를 보유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넥슨의 대표 온라인 게임이다.

이번 공연의 콘셉트는 ‘Past and Present’로, 메이플스토리의 과거 OST에서는 이전에 게임을 즐기던 관객들의 추억을, 현재 OST를 통해서는 지금의 모험을 경험할 수 있다.

1부에서는 메이플스토리의 과거 OST들을 엮어 <Above the Treetops> <The Temple of Time> <The Lake of Oblivion> 등 친숙한 곡들로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2부는 현재의 OST들을 엮어 게임에서 즐기던 음악을 무대에서 직접 연주하는 생생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연주와 더불어 대형 스크린에서 인게임 영상을 상영, 보다 몰입하며 연주를 즐길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 연주회는 지난 2018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의 공연이 13분 만에 전석 매진됐고,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인기 OST를 1시간 버전으로 편곡한 ‘메이플레이리스트’ 게시글을 업로드해 지속적으로 큰 호응을 얻는 등 OST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게임으로, 이번 <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 공연은 ‘메이플스토리’ OST 콘서트를 기다리던 게임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밴드를 더한 60인조 편성의 풀 오케스트라(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차세대 지휘자’ 데뷔 콘서트를 지휘하고, 코원필 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을 맡는 등 젊은 지휘자로 촉망 받는 최현이의 지휘를 통해 게임 속에서 함께하는 듯한 생생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매는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