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국립현대무용단이 우수 레퍼토리 구축을 위한 안무공모 <스텝업>에 참여할 안무가 개인 및 단체를 모집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하는 국립현대무용단 <스텝업>은 현대무용의 실험성에 매력을 느끼는 관객들을 위한 공연으로, 명확한 주제 의식과 발전 가능성을 지닌 안무가 2인을 선발해 오는 11월 25일(금)-27(일) <스텝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8년부터 진행한 <스텝업> 프로젝트는 매해 참신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발굴, 무대에 올려왔다. 국내 독립안무가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 창작자들의 발표작 가운데 선명한 주제의식과 흥미로운 발전 가능성을 가진 작품들을 선정, 지원하여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무용단 레퍼토리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국립현대무용단의 제작을 통해 2022년 11월 공연 후 3년 간 국립현대무용단의 국내 및 해외공연 레퍼토리로 귀속됩니다.

공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로 구성된다. 서류접수 마감은 3월 18일(금)이며, 국립현대무용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기준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현대무용단 홈페이지(소식-공지사항) 참조, 혹은 기획팀으로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찬 기자
serkin@thepreview.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