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지원금 외 공연장, 운영인력, 홍보 등 지원
(사진제공=전주세계소리축제)
[더프리뷰=서울] 채혜린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오는 4월 14일(목)까지 ‘소리프론티어 시즌2’의 창작 작품을 모집하고 있다. ‘소리프론티어’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우리 음악의 창작 활성화 및 미래의 한국형 월드뮤직 아티스트를 배출하기 위한 젊은 창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나 2021년부터 판소리를 기반한 창작 작품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쪽으로 기획의 방향이 바뀌어 ‘소리프론티어 시즌2’로 개편되었다.
’소리프론티어 시즌2‘의 공모 분야는 무대화되지 않은 창작 초연작 중 판소리의 소재 또는 내용, 형태가 접목된 창작품으로 음악, 무용, 퍼포먼스, 다원예술, 융복합 등 장르 불문 신청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기획 단계인 작품과 워크숍, 30분 이내 쇼케이스 등의 형태로 발표된 작품 역시 신청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들은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5월 17일(화)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단체는 단체별 공연 규모에 따라 최대 2천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공연 운영인력 및 홍보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최종 완성된 작품들은 올해 전주세계소리축제 기간 중에 최초로 공개된다.
신청 마감은 4월 14일(목) 18시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참가신청서와 첨부 자료를 준비해 소리축제 웹하드에 올리면 된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 양식은 소리축제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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