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문화예술교육 함께할 예술인·단체 공모
ACC, 문화예술교육 함께할 예술인·단체 공모
  • 이시우 기자
  • 승인 2022.04.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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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분야 5개 사업 선정, 운영비·공간 등 지원
ACC 건물전경 사진(제공=ACC)
ACC 건물전경 사진(제공=ACC)

[더프리뷰=서울] 이시우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ACC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갈 문화기획자와 문화예술단체를 모집한다.

공모는 ▲예술과 기술의 융복합을 활용해 문화예술을 체험하게 하는 ‘예술+기술 융복합형’ ▲ACC의 공간적 배경 이점을 살려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이끌어내는 ‘ACC 장소특화형’ ▲아시아 문화에 기반을 두고 전시·공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경험을 확대하는 ‘아시아 문화자원형’ 등 세 분야다.

광주 지역을 비롯해 전국 단위 문화예술 및 교육분야 기획과 운영역량을 가진 문화기획자(개인)나 문화예술교육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접수 기간은 4월 20일까지이며, ACC 누리집에 게시된 양식을 받아 제출하면 된다.

ACC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프로그램을 진행할 5개 단체를 선정, 5월 초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선발된 단체 등에겐 최대 700만 원의 운영비와 공간, 역량강화 공동연수, 홍보협력 등을 지원한다.

확정된 교육 프로그램은 ‘2022 ACC 팝업’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 비대면 프로그램으로도 운영할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향후 상설운영도 가능하다.

이강현 ACC 전당장은 “이번 공모가 참여 단체 간 문화예술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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