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엔젤스,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를 위한 자선 버스킹 동참
리틀엔젤스,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를 위한 자선 버스킹 동참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2.04.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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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과 합창 공연,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모금액은 전액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전달 예정
리틀엔젤스 예술단(사진=리틀엔젤스 예술단)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리틀엔젤스예술단(단장 정임순, 예술감독 배정혜)이 오는 30일(토)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열린마당에서 개최되는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선 음악회 ‘사랑과 평화 버스킹'에 출연해 한국무용과 합창을 공연한다.

지난 2일(토) 첫 공연을 시작한 ‘사랑과 평화 버스킹'은 사단법인 사랑과 평화(총재 고학찬, 전 예술의전당 사장)에서 주최하는 자선공연으로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염원하고 난민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모금을 목적으로 매주 토요일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모금 전액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한국 창작춤의 선구자’ 배정혜 예술감독의 안무작인 <진쇠놀이>로 막을 올린 후 재한 우크라이나인의 스피치에 이어 위안과 감동을 전할 합창 공연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마지막 합창 곡은 특별히 우크라이나 어린이들과 리틀엔젤스예술단 단원이 함께 우크라이나 국가를 노래할 예정이다.

정임순 리틀엔젤스예술단 단장은 "평화를 사랑하는 순수한 어린이들의 마음이 전 세계로 확산되기를 기원한다. 공연을 통해 평화를 기원하는 우리의 염원이 난민 어린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하루속히 전쟁이 멈추고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찾아오기를 기원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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