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예술의전당)
[더프리뷰=서울] 채혜린 기자 = 예술의전당은 ‘공연영상스튜디오-실감’의 본격 운영에 앞서, 예술단체들의 영상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작품을 공모한다. 공연을 통해 작품성과 참신한 아이디어 인정받아온 공연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영상 제작과 공개를 통해 그 활동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영상 제작을 원하는 공연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신청서와 포트폴리오, 출연진 프로필을 이메일(studio@sa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서면 심사와 후속 협의를 거쳐 최대 10편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예술인/단체에는 영상제작 지원은 물론 최대 300만원까지 저작권료 및 출연료가 지급된다. 선정되어 제작되는 공연의 영상은 예술의전당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SAC on SCEEN’의 콘텐츠로 소개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5월 24일(화)부터 6월 7일(화) 오후 6시까지이다.
예술의전당 담당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 공연작품을 발굴, 소개할 뿐 아니라 코로나로 위축된 공연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더프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