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CA미술관, 뉴 미디어 아트 국제 콘퍼런스 개최
CICA미술관, 뉴 미디어 아트 국제 콘퍼런스 개최
  • 배하영 기자
  • 승인 2022.06.05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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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CA NMAC 2022 카탈로그(이미지 제공=CICA미술관)

[더프리뷰=서울] 배하영 기자 = CICA 미술관이 제6회 <CICA 뉴 미디어 아트 국제 콘퍼런스 2022>를 6월 11일(토)부터 13일(월)까지 개최한다. CICA NMAC 2022는 디지털 시대의 예술을 기념한다. 또한 인공지능(AI), 가상 및 증강 현실(AR), 소셜 미디어, 팬데믹 시대의 예술 등 기술 및 동향과 관련한 형태의 예술·문화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장이기도 하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바르바라 아우스트베게문트(Barbara Aust-Wegemund), 지아레이 장(Jia-Rey Chang), 정도이, 키라 콤스톡(Keirah Comstock), 아천 황(Ai-Chun Huang), 조신아, 로니 카르피올(Ronnie Karfiol), 이영미, 박세연, 스태퍼드 스미스(Stafford Smith), 카탈린 소레아누(Catalin Soreanu), 라비니아 제르만(Lavinia German), 세실리아 서(Cecilia Suhr)가 발표한다.

CICA NMAC 2019 오프닝 행사(이미지 제공=CICA 미술관)

전 세계 아티스트와 미술애호가의 문화교류 장

CICA미술관은 김종호 작가의 작업실을 기반으로 20여년에 거쳐 손수 일궈낸 독특한 미술관이다. 김포시가 신도시로 바뀌는 동안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고, 구석구석 작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하나의 작품과 같은 공간이다.

CICA미술관은 사진, 회화, 조각뿐만 아니라 뉴 미디어 아트 국제전 및 출판물을 활발히 기획해 왔으며 개관 이래 수많은 국내 및 해외 작가들이 전시 및 출판에 참여하고 방문해왔다. 2019, 2020년 미국 뉴욕에서 노마드 아티스트를 위한 ‘아트 텔레포티드(Art Teleported)’ 국제전 및 콘퍼런스를 기획·개최했다.

팬데믹을 극복하는 소통방식 도입

이번 콘퍼런스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요한 특수한 상황에 놓인 전 세계 뉴 미디어 아티스트 및 관객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비디오 콘퍼런스, AR 및 소셜 미디어 같은 기술을 활용한다.

전 세계의 예술과 삶에 대한 열정을 가진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며 삶에 큰 영감을 주고, 깊이를 더할 것이라고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행사를 기획한 김리진 아트디렉터는 “이번 CICA NMAC 2022가 전 세계 아티스트, 학자, 미술 애호가, 지역 주민들이 뉴 미디어 아트와 문화 전반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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