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4색, 지역 우수공연이 꿈의 무대에서 여름을 수놓는다!
4주 4색, 지역 우수공연이 꿈의 무대에서 여름을 수놓는다!
  • 이시우 기자
  • 승인 2022.07.02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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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지역우수공연 초청공모’ 최종 4개 작품 선정

[더프리뷰=서울] 이시우 기자 = 예술의전당이 7-8월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지역 우수공연 4편을 토월극장 무대에 올린다. 예술의전당은 지난 4월 문화예술 부문의 지역 균형발전과 교류 촉진을 위해 지역의 우수 창작품을 공모, ▲연극 <청년, 윤봉길>(극단예촌) ▲오페라 <처사 남명>(경상오페라단) ▲발레 <신데렐라>(부산발레시어터) ▲연극 <그날, 그날에>(극단파람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연극 ‘청년 윤봉길’ (사진제공=극단예촌)
연극 ‘청년 윤봉길’ (사진제공=극단예촌)
오페라 ‘처사 남명’ (사진제공=경상오페라단)
오페라 ‘처사 남명’ (사진제공=경상오페라단)
발레 신데렐라 (사진제공=부산발레시어터)
발레 신데렐라 (사진제공=부산발레시어터)
연극 ‘그날, 그날에’ (사진제공=이리프로덕션)
연극 ‘그날, 그날에’ (사진제공=이리프로덕션)

<청년, 윤봉길>은 2021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이승원 연출(극단예촌 대표)이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9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윤 의사의 삶을 다룬 연극이다. 오페라 <처사 남명>은 조선 중기 유학자 남명 조식의 삶과 정신을 모티브로 경상오페라단이 제작한 지역 기반 창작 오페라이며, 발레 <신데렐라>는 부산발레시어터가 제작, 부산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 특성화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그날, 그날에>는 속초 출신 이반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극단 파람불이 변유정 연출과 함께 제작한 연극으로, 제13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작품 선정은 무용과 발레,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 총 14편을 지역과 장르,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예술의전당은 선정된 4개 단체에 공연장 대관료 일체를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번호

단체명(지역)

장르

공연명

공연일

1

극단예촌(충남)

연극

청년 윤봉길

7.21()-7.24()

2

경상오페라단(경남)

오페라

오페라 처사 남명

7.29()-7.30()

3

부산발레시어터(부산)

무용

신데렐라

8.05()-8.07()

4

극단파람불(강원)

연극

그날, 그날에

8.1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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