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밤, 수원을 물들이는 발레의 향연” 제8회 수원발레축제
"여름 밤, 수원을 물들이는 발레의 향연” 제8회 수원발레축제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2.08.10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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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향유의 기회
2022 제8회 수원발레축제 포스터(제공=
2022 제8회 수원발레축제 포스터(제공=발레STP협동조합)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제8회 2022 수원발레축제가 오는 8월 13일(토)부터 21일(일)까지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주최하고 발레에스티피협동조합(이사장 김길용), 수원발레축제조직위원회(총감독 김인희)가 주관하는 2022 수원발레축제는 국내 정상급 7개 민간발레단(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시어터, 김옥련발레단, 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에 더해 특별히 올해는 국립발레단과 광주시립발레단, 예원학교, 유니버설발레단 주니어컴퍼니를 초청해 함께한다.

축제기간 메인공연 <클래식&모던> <발레 더 마스터피스> <발레 갈라 스페셜>이 개최되며 국내 최정상 발레단의 단장들이 직접 작품에 대한 해설과 발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18일에는 전야제 형식으로 발레전공 학생과 취미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자유참가작>으로 무대를 꾸며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쉽게 발레를 경험하고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15-19일 일반인 성인(취미) 대상 <발레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아울런 해외 유수의 발레마스터를 초청해 직접 가르침을 받는 교육프로그램 <마스터클래스>를 13-17일에 진행, 발레를 전공으로 하는 예비 발레리나, 발레리노들에게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전공 학생들의 더 많은 무대 경험을 위해 2021년에 새롭게 생겼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선보이지 못했던 <One point on Stage(무대적응훈련)>가 올해 처음으로 13-14일 이틀간 진행된다. 이외에도 건강 발레체조 <발롱(ballon)>을 함께 배워보고 즐겨보는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고, 국내 유명 발레리나들의 <사인 토슈즈(발레화)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도 극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네이버TV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한다. 지난 2021년 온라인 생중계는 사흘간 약 1만여 명이 관람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주최측은 이번 축제의 사전붐업을 위해 8월 5일(금)부터 14일(일)까지 <사전행사-발레IN횡단보도>를 수원 전역에서 진행했다.

세부일정은 수원발레축제 홈페이지(www.balletstp.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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