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희 퍼포밍아트더몸 ‘그들의 노래’ 공연
최재희 퍼포밍아트더몸 ‘그들의 노래’ 공연
  • 배하영 기자
  • 승인 2022.08.19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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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노래 ‘수백개의 흔적, 그 하나의 노래’
그들의 노래 포스터 (사진제공=퍼포밍아트더몸)
그들의 노래 포스터 (사진제공=퍼포밍아트더몸)

 

[더프리뷰=서울] 배하영 기자 = 군산의 현대무용단체 퍼포밍아트더몸(MOMM, 대표 최재희)이 신작 <그들의 노래>를 8월 24일(수) 저녁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그들의 노래>는 코로나 19 팬데믹과 기후변화 등 전 세계적인 생태계의 위험성 증가를 인식하고 이를 예술적 관점에서 접근한 작품이다. 이를 통해 지구상에서 진행된 수 백 억 년 시간의 흔적과 현상을 메타포를 통해 하나의 노래로 형상화한다.

퍼포밍아트더몸(Momm-Movement of Modern Mind)은 2016년 동시대적 흐름에 맞는 공연예술을 위한 새로운 감각과 방향성 제시를 목적으로 ‘몸의 가능성과 인간성 탐구’라는 주제를 가지고 춤의 본질에 집중하는 작업을 추구하고자 결성된 단체이다.

예술감독 최재희는 전북대학교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했으며, 무용학 석사와 체육학박사 취득 후 안무가 및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무용제 공연, 서울문화재단 젊은 예술가(Nart) 선정, 평론가가 뽑은 젊은 안무가 초청공연, 국제현대무용제(MODAFE) 초청공연(2004, 2008), 상하이무용축제(Shanghai Dance Festival, 2009), 뉴욕 화이트 웨이브 라이징(New York White Wave Rising) 시리즈(2009), 2017년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SCF) 해외 심사위원상 수상에 따른 뉴욕 하크니스 댄스 센터(92Y Harkness Dance Center) 초청공연, 2022년 룩셈부르크 TROIS C-L 레지던지에 초청 받아 참가한 바 있다.

현재는 퍼포밍아트더몸 대표,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 군산지부장, 현대무용협회 이사, 한국무용예술학회 이사, CDP_Coll. Dance Project 예술감독으로, 컨템퍼러리적 움직임의 언어로 사회적 이슈들을 예술적 관점으로 접근, 일반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 창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재희 대표는 “이번 작품 <그들의 노래>를 계기로 우리 모두가 살아 숨 쉬는 모든 것들의 아름다움과 지구의 소중함, 공존해 가는 존재들의 가치를 인식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지구와 공존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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