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 ‘춤추는 강의실' - '남정호&조한혜정'편
국립현대무용단 ‘춤추는 강의실' - '남정호&조한혜정'편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2.11.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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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와 문화인류학자가 나누는 영감과 사유의 대화
'춤추는 강의실 - 남정호&조한혜정' 포스터(제공=국립현대무용단)
'춤추는 강의실 - 남정호&조한혜정' 포스터(사진제공=국립현대무용단)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국립현대무용단(단장 겸 예술감독 남정호)의 렉처 프로그램 <춤추는 강의실>이 오는 11월 12일(토) 오후 3시 예술의전당 국립예술단체 공연연습장에서 열린다.

이날 대담에서는 안무가 남정호와 문화인류학자 조한혜정이 만나 각자의 분야에 일생을 바치며 40여 년 이어온 두 사람의 우정을 비롯, 깊고 따뜻한 대화를 나눈다. 인류학적 관점에서 몸에 대해 바라보고, 지금 시대에 춤이 어떠한 가치를 가지는지 생각하는 시간이 펼쳐진다.

안무가 남정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를 거쳐 2020년 2월부터 국립현대무용단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안무가 양성과 작품 창작에 힘을 쏟으며 한국 현대무용의 지속적 발전을 이끌고 있다. 문화인류학자 조한혜정은 제도와 생활세계가 만나는 지점을 탐구하는 학자인 동시에 대안적 청소년 교육을 위한 하자센터를 설립하는 등 대안교육의 장을 여는 데 참여해 왔다. 안무가 이소영이 모더레이터를 맡아 대화를 이끈다.

참가신청은 국립현대무용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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