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이미우 기자 = 서울예술단은 한국적 소재의 독창적이고 대중적인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고 국공립예술단체로서 민간 중견예술가들에게 창작 및 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적 창작뮤지컬(창작가무극) 콘텐츠'를 공모한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콘텐츠 공모 기간은 오는 2023년 2월 13일(월)까지이며, 무대공연 3편 이상 창작경력이 있는 개인 창작자(극작가, 작곡가)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아직 국내외에서 발표되지 않은 작품으로, 한국적 소재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어야 한다.
서울예술단은 1986년 창단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종합공연예술단체로 한국적 총체공연의 산실이다. 창무가무극(한국적 창작뮤지컬) 레퍼토리와 첨단 융합공연 모델로서 한국 공연시장에 소재와 표현의 다양성을 제공하며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신청은 서울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작은 3-5편으로 공연화 적합성, 예술적 독창성, 작품의 대중성을 기준으로 서면 심사를 거쳐 2023년 2월 21일(화)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창작자 지원금은 극작과 작곡 모두 1천500만-2천만원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서울예술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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