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채혜린 기자 = 극단 물음피가 연극 <원아워 2022>를 11월 30일(수)부터 12월 4일(일)까지 부산 일터소극장에서 공연한다.
극단 물음피는 지난 2012년 연극을 사랑하는 부산 청년들이 모여 만든 프로젝트 극단으로,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이했다. 일반인 50여 명으로 구성된 극단은 열정과 창의력을 무기로 아마추어 극단임에도 연 3-5회의 공연을 꾸준히 올릴만큼 큰 동력을 가지고 있다. <원아워 2022>는 이들의 29번째 작품으로, 꿈 많은 청년, 신혼의 새신랑, 철 없는 여고생 등이 겪는 일을 통해 시간과 일상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원아워>는 지난 2017년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한 데 이어 공연때마다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이 다섯 번째 공연이며, 여러 번 재연된 공연인 만큼 티켓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공연 입장권은 플레이티켓에서 단독 판매 중이다.
시놉시스
구천컴퍼니의 이 팀장과 신입은 골칫거리 세 고객 때문에 입사 이후 최대 위기를 맞는다. 그러던 어느 날, 수상한 노인이 나타나 단 한 시간이면 해결할 수 있다는 솔깃한 제안을 한다.
벼랑 끝에 선 영업 2팀은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모두에게 주어진 기회는 딱 한 시간. 뮤지컬 배우를 꿈꿨던 취준생, 부족한 형편이지만 누구보다 행복한 새 신랑, 해맑은 철부지 여고생까지.
이 고객들에겐 대체 어떤 사연이 숨어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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